1700만원 확보… 주민자치 생태계 육성·지역문제 해결 앞장
이원면 ‘솔향기길 축제’ 운영·원북면 ‘시니어 플래너’ 28명 양성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주민자치회가 충남도가 공모한 ‘2022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등 총 1700만원이 확보됐다.

2022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사업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생태계 육성을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및 일자리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이원면 주민자치회는 관광과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하고 ‘솔향기길 축제’ 운영과 마을 소식지 발행 등 주민 중심의 마을 사업 추진에 나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원북면 주민자치회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시니어 플래너’ 28명을 지역 주민 중 선정해 양성키로 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 등 노년층의 취업 및 적극적인 취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