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제공 논의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태안군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태안군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오병영)는 지난 10일 태안군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간담회는 연 2회 관내 22개 사회복지 유관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관, 시설간 유대관계 형성 및 협조자 체계를 구성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또 태안군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통해 지역복지 계획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적극 논의 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태안군 복지증진과 지안근 과장은 “논의된 내용들을 살펴본 후 행정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민간에서 채울 수 있어 복지가 씨줄과 날줄처럼 지원의 폭이 촘촘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일에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윤흥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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