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진행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제 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카네이션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성 어린 점심식사와 복지관 카페 음료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제공해 코로나 19로 생긴 고독감과 영양불균형을 한 번에 잡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복이 담긴 카네이션과 기념떡, 생필품 및 화장품으로 구성된 랜덤키트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서부발전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흥모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