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일손부족 어려움 해소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농협금산군지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금산사무소는 12일 부리농협 육묘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군지부와 부리농협 임직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금산사무소, 부리면 새마을부녀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묘장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육묘 선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부리농협은 매년 1만5000장의 모판을 생산해 관내 140여 농가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추·깻잎 육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길기흥 부리농협 조합장은 "바쁜 와중에 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육묘장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인건비·영농비를 절감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