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6.1 지방선거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왼),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오)

 

출처 : 썸트렌드 (https://s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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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긍·부정어 분석 출처 : 썸트렌드 (https://s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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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긍·부정어 분석
▲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긍·부정어 분석 출처 : 썸트렌드 (https://some.co.kr/)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세종시장 선거는 현 세종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인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분석기간 언급량은 이 후보가 298건, 최 후보가 358건이다. 이 후보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4월 25일은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과의 결선투표가 결정된 날이고, 다음으로 많았던 5월 1일은 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날이다. 최 후보가 가장 많이 업급된 4월 21일은 최 후보가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일자다. 다음으로 많았던 4월 12일은 성선제 전 후보와의 경선이 결정된 날이다.

연관어 분석에서 시장, 세종, 후보, 국민의힘, 선거가 두 후보의 공통연관어였다. 이 후보의 연관어는 대통령비서실, 송하진, 김태년, 김윤덕, 최민호, 안심, 위원회, 수원시장, 공모, 안심번호였다. 최 후보는 김의원, 심재철, 이채익, 이춘희, 교수, 이학재, 인천시장, 서범수, 정갑윤, 안상수가 연관어였다. 두 후보 모두 과거 이력에 대한 큰 논란 없이 경선과정에서 함께 거론된 타 지역 후보, 경선방식 등과 관련된 연관어가 많이 나왔다.

긍·부정어 분석에서 두 후보 모두 긍정어가 많았다. 이 후보는 전체 감정어 중 긍정어가 68%였다. 최 후보는 70%가 긍정어이다.

이 후보의 긍·부정어 중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는 ‘안심’이다. 다만 ‘안심’은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안심번호 선거인단’이 함께 거론된 것이 영향을 줬다. 이 후보의 긍정어는 ‘안심하다’다 외에도 ‘승리하다’, ‘지지하다’, ‘기대하다’ 등이 많이 언급됐다. 또 부정어로는 ‘탈락하다’와 ‘유치하다’였다. 부정어 중 시설 등을 끌어오는 유치(誘致)가 수준이 낮거나 세련되지 못 한 유치(幼稚)로 해석된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의 긍정어 중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는 ‘성공’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광역단체장 후보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언급한 것이 영향을 줬다. 최 후보의 또 다른 긍정어는 ‘해결하다’, ‘지지하다’, ‘최선’ 등이 나왔다. 또 부정어로는 ‘불편’, ‘탈락’이 언급됐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빅데이터 분석은 여론조사 결과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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