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공약 및 시·구의원 공약 발표

9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대표공약과 시·구의원 통합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9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대표공약과 시·구의원 통합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대표 공약 및 시·구의원 통합 공약 발표했다.

9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서 후보는 “대표 공약을 이장우 시장 후보 공약으로도 채택해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에는 ⟁둔산 지구단위계획 조정 통한 층수 제한 완화 및 용적률 현실화 ⟁KT인재개발원 부지 데이터, AI, IoT 집적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장태산·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기성동 생태관광 명소화로 재개발·기업유치·생태자원 개발에 초점을 맞춘 공약이 포함됐다.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선 시장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자체적으로 서구 공약을 수립하더라도 시장과의 협업이 없으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공약 수립 단계부터 시장 후보와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3대 공약은 이장우 시장 후보 공약으로 채택돼 당선 후 협력해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실효성 있는 지역 공약 발굴을 위해 지역 시·구의원 및 타 자치구 구청장 후보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 후보는 “행정동 별 공약은 지역주민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시·구의원과 논의해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며 “앞으로 타 자치구 인접 지역 개발을 위해서 타 구청장 후보들과 연대 공략을 수립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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