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 男 울주군청·女 안산시청 우승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 기자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30일부터 5일까지 6일간 개최된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괴산군·괴산군씨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3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노범수(울주군청) 선수가 태백장사, 황성희(울주군청) 선수, 금강장사 김무호(울주군청) 선수, 한라장사, 김진(증평군청) 선수가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여자부는 김채오(괴산군청) 선수가 매화장사에, 김다혜(안산시청) 선수가 국화장사에, 이다현(거제시청) 선수가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단체전은 남자부 울주군청, 여자부 안산시청이 우승을 거머줬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무런 사고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괴산 군민들과 괴산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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