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전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 조병옥 캠프 합류

오영훈 전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이 조병옥 음서군수 후보의 행복캠프에 동참했다. 김영 기자
오영훈 전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이 조병옥 음서군수 후보의 행복캠프에 동참했다.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64) 음성군수 후보 행복캠프는 오영훈 전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이 조병옥의 행복캠프에서 ‘통합정치상생위원회’를 이끈다고 5일 밝혔다.

오영훈 전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은 정의당을 탈당하고 이날 조병옥 행복캠프에 합류했다. 이에 조 후보는 환영의 뜻을 전하며 진취적이면서 열린 사고의 오영훈 통합정치상생위원장에게 “지역간 편가르는 진영논리를 타파하고, 오직 군민을 위한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통합정치에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선거 캠프를 음성군민의 행복을 원하는 열린사고의 위원들로 구성해 통합정치, 민생공약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위원장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자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목소리를 담고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는 실질적인 공약을 수립해 음성군 행복성장의 자양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통합정치상생위원장은 85년생으로 삼성초, 삼성중, 운호고, 충북대 경영학부 졸업, 동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 노회찬 정의당원내대표 청년정책특보, 정의당 미세먼지대책위 부위원장, 정의당 충북도당(준) 위원장, 음성민중연대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