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11개 공약 발표… 도청 이전 기반 마련 약속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가 ‘증평 100년의 미래’라는 비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가 ‘증평 100년의 미래’라는 비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11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가 ‘증평 100년의 미래’라는 비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3일 군청 브리핑룸을 찾은 이 후보는 우선 “군수 후보로 선택해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민주당 권리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증평 발전을 염원하고 군민의 행복을 바라는 군민의 뜻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에서 저와 함께 지역을 위해 많은 애를 쓰셨고 노력하신 김규환, 연종석 후보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분의 증평 발전을 위한 공약과 약속은 제가 받아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군민 여러분과 권리당원의 숭고한 뜻을 저버리지 않고 명심해서 선거를 치르겠다”며 “홍성열 군수님의 정책을 이어받아 증평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과 11개 영역의 공약을 군민께 약속한다”고 피력했다.

그가 제시한 공약은 ▲기업이 몰려들고 문화가 꽃피는 공간적 기반 구축 ▲함께 잘사는 증평, 평화의 도시 증평 건설 ▲계층간·지역간·단체와 직능간 공평한 처우와 예산 지원 ▲증평을 명품 평화도시로 육성 ▲증평의 중심이 될 랜드마크 조성 ▲수도권 전철을 도안역까지 연결 ▲도청의 증평 이전을 위한 기반 마련 ▲메타버스 행정 도입 ▲송산초 신설 강력 추진 ▲의료시설 확충 등이다.

끝으로 그는 “2023년은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써 증평의 미래비전을 확실하게 가지지 않는다면 정체할 수 있다”며 “증평 100년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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