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2일 저녁 9시 40분경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판암방향 산내분기점인근에서 벌통을 싣고 달리던 1t 화물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려있던 벌통 60여 개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도로가 정체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벌통을 갓길로 옮기던 중 벌에 쏘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벌통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2일 오후 9시 40분경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판암방향 산내분기점 인근 벌통을 실은 1t 화물차가 쓰러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2일 오후 9시 40분경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판암방향 산내분기점 인근 벌통을 실은 1t 화물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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