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성공 개최 방안 모색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이하 군문화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했다.
개막 163일 앞으로 다가온 군문화엑스포는 군 문화의 긍정적 가치 확산,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시를 세계 군 문화 메카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제 행사다.
도는 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동안 외국인 7만 명을 포함해 총 131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군문화엑스포 민간조직위원장, 축제 및 방역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실행 계획 및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 구성·운영 등 69개 실국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모두가 힘을 모아 군문화엑스포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