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미디어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공진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위고(WIGO)’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미디어 파트너사의 인공지능 도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위고 AI는 그 동안 맞춤 뉴스 미디어 오픈 플랫폼 '로제우스'와 ‘아이서퍼’, ‘위고몬’을 통해 매일 쏟아지는 수십만 건의 뉴스 콘텐츠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왔다.

특히 로제우스는 오픈 6개월인 3월 순방문자 수가 380만명을 돌파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협력관계에 있었던 미디어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고 AI는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을 결합시켜, HITL(human-in-the-loop)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공진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방대한 미디어 빅데이터와 분석기술에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플랫폼 기반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중 기사요약, 자동분류, 감성분석, 맞춤법 검사기 등을 미디어 파트너사에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큐레이션 등 추천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이미 AI기반 데이터 구축 플랫폼인 ‘아이루트’를 통해 국내 주요 매체와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등 고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타이징과 미디어 파트너사와의 콘텐츠 연계 운영 및 전처리, 라벨링 데이터를 유통해 왔으며 이를 미디어 통합 클라우드로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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