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행정으로 대덕 발전” 각오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 구축 등 공약

2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재선도전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윤경식 기자
2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재선도전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윤경식 기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흔들림 없는 행정으로 대덕 발전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5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박 청장은 “더 큰 대덕을 완성하기 위해 대덕구청장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민선 7기를 통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성장한 도시인 대덕구의 단절성을 극복하고 도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 및 혁신도시 지정, 대덕구청사 건립 등 10년이 넘은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회덕 IC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통과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착공 ⟁‘다가온’ 공공임대주택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을 마련해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대덕구 지역 화폐 ‘대덕e로움’과 주민자치회 전 행정동 확대를 통해 자치공동체를 강화하고 경제 선순환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을 덧붙였다.

박 청장은 민선 8기의 키워드를 연결, 돌봄, 기후위기라고 제시하고 ⟁스마트 그린 혁신도시 ⟁전 생애 돌봄 시스템 구축 ⟁교육·돌봄 일상화 시스템 등의 구축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대덕구는 인구 관심 지역인데 돌봄 시스템을 혁신하면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만들려 한다”며 “대덕형 전 생애 돌봄 시스템을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해 2030년까지 인구 20만을 달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추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덕발전을 일궈낼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청장은 “민선 7기가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선 행정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행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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