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청주기업경영인협 협약
운영 협조·홍보 등 상호 협력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지난 22일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괴산에서 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행사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의 기업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운영 협조 △엑스포 홍보 △각 기관·단체의 발전과 상호협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인 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제공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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