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건강배달강좌인 ‘마음 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상선별도구(PHQ-9) 검사를 통해 우울증상 유병률 높은 수치를 나타낸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함께 실시간 비대면으로 체조와 마사지 등 신체활동과 다도를 통한 명상 등 마음활동을 병행해 진행된다.

최옥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과 지친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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