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감사장·기념품 전달

▲ 김동수 서장(가운데)이 윤미소 계장(왼쪽 두 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관계자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괴산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괴산경찰서는 KB국민은행 증평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윤미소(40·여)계장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계장은 지난 1일 70대 고객이 현금 200만원 인출 요청 후 "경찰관에게 말하지 말라고요?"라고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사기임을 직감했다.  그녀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1분 만에 현장에 출동, 피해를 막았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한 김동수 서장은 "은행직원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경찰은 금융기관 직원들과 지속 협업을 통해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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