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
승무·선비춤 등 다양한 춤 선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승무 송재섭 보유자의 ‘전통춤의 풍경’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2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월간 상설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 운영되며 대면 공연과 대전 MBC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승무 송재섭 보유자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승무를 비롯해 △입춤 △달구벌굿거리춤 △선비춤 △살풀이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 승무 종목 송재섭 보유자의 전통춤 맥 잇기에 대한 그의 열정과 신념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코로나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한 좌석 간 거리두기 시행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관람이 어려운 경우 대전문화재단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약은 17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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