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종합사회복지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12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검은들 딸기농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생기발랄 어르신~열정찾go, 활력찾go’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12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검은들 딸기농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생기발랄 어르신~열정찾go, 활력찾go’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독거노인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무기력감 및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딸기 농장에 방문해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는 체험활동과 당진시 대덕동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는 등 동년배와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순예(78세)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으로 싱그러운 딸기도 맛보고 꽃구경을 하면서 우울한 마음을 털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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