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 여름철 대비 방충망 교체 진행

당진시복지재단 노인맞춤돌봄사업 모습. 당진시복지재단 제공
당진시복지재단 노인맞춤돌봄사업 모습. 당진시복지재단 제공

재)당진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당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노후된 방충망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가정에 대한 ‘혹서기 대비 방충망 사전 교체’를 마쳤다.

대호지면 마중리 거주하는 박모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자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게 요청됐다.

공병 반환금을 벌기위해 앞마당에 몇 년간 모아두었지만 공병을 정리하지 못해 깨진 유리병 조각과 공병이 섞여 커다란 산처럼 쌓이게 되어, 어르신의 안전상 문제와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했다.

이날 대호지면자율방범대 대장 김신일, 조원석, 김홍기 대원과 함께 공병 1000개를 정리 수거 해 대호지농협에서 생필품(커피, 세제, 사탕 등)으로 바꿔 전달해 드렸다.

오후에는 당진1동자율방범대 대장 인종환, 김상국, 이관행, 정규순, 이희경 대원들이 모여 함께 방충망을 교체하고, 어르신가정에 설치 및 고장 난 부분까지 정리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장소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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