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 일대 환경정화활동

▲ 계룡시 청년회원들이 향적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룡시청년회 제공

계룡시청년회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향적산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청년회는 지난 9일 향적산 일대에서 청년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로 주변에 널려진 폐타이어를 비롯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휴지 등을 수거해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계룡청년회는 1991년 창립된 이래 30 여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 청년봉사단체로, 관내 저소득계층이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모범적인 단체다. 특히 자체 예산과 청년회원 및 제휴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청년대상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프로젝트’ 사업과 취약지역 및 주요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성락 계룡청년회장은 "지역의 선배들이 오랜 기간 이어온 전통을 살려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깨끗하고 쾌적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두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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