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기관 전경. KIRD 제공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기관 전경. KIRD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 과학기술인 인식 제고 및 현업 적용 촉진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디지털 기반 사회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과학기술계도 머신러닝, 딥러닝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KIRD는 2020년 과학기술인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을 최초 개설했으며, 학습자 수준에 따라 ‘기초, 심화, 전문가’ 총 3단계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KIRD가 개발한 메타버스 가상 강의장(K-Metaclass)을 활용하며 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조직(CoP) 지원, 신약개발, 로봇 등 분야를 확대하여 디지털 전환 기술의 현업 적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귀찬 KIRD 원장은 “디지털 전환 기술은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핵심 요소이자 연구자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인에게 연구 수월성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 및 세부 사항은 KIRD 교육 플랫폼 알파캠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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