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김순진·한채연·최예림·풍류 등 출연
대전 출신 국악인과 단체 함께 모여
다양한 장르 융합된 공연 선뵐 예정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출연진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출연진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출연진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출연진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출연진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출연진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출연진 김순진·한채연·최예림·이윤아·이선명·지유진·퓨전그룹 ‘풍류’)을 오는 4월 29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3일, 12월 8일 총 3회 실시한다.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인·명창을 초청하고 대전출신으로 ‘조선판스타’, ‘풍류대장’ 등의 국악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젊은 국악인과 국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획공연이다.

프로젝트는 방송 및 전국무대를 대상으로 대전의 위상을 전국에 높이고 있는 지역 출신 젊은 국악인과 예술단체 및 지역에서 전통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국악인을 위한 초청공연으로 추진된다.

한국음악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 및 지역의 전통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구성은 ‘방송에서 활약한 지역의 젊은 국악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지역 국악예술인 상생과 대전 국악활성화를 위한 공연’으로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김순진 가야금독주회 ‘선비음악, 월(越)담하다’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공존이 펼쳐진다.

김순진 가야금독주회 ‘선비음악, 월(越)담하다’는 옛 선비들이 자연과 벗 삼아 즐겨 연주하던 정악으로, 현재와 어울리는 정악가야금으로 재구성해 대중적이고 세련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6월 23일 오누 7시 30분에는 한채연,‘전통서도소리를 듣다’ 공연이 관중을 맞이한다. 서도소리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로 등재, 평안도와 황해도 (서도지역)중심으로 서민의 삶과 애환이 얽힌 고유의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전통서도소리를 듣다’는 섬세한 요성과 시김새가 담겨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지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함께하는 ‘콘서트 대전판스타’ 공연이다.

‘조선판스타’, ‘풍류대장’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위상을 높인 젊은 국악인들이 국악퓨전그룹 ‘풍류’와 한 무대에서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융합한 K-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의 입장료는 국악원 작은마당은 전석 1만원이며 큰마당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공연장에 입장이 가능한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없이 매회 약 80분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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