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22일 오후 7시 전시연계토크콘서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문학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시연계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인 1960년대 대전문학전 ‘푸른 봄이 오기까지는’과 연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담에 참여할 김정숙 충남대 교수, 김현정 세명대 교수, 김홍진 한남대 교수, 한상철 목원대 교수는 지역 문학 전문가로, 대전문학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전 문학 연구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이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문화예술진흥 거점육성과 문학콘텐츠 가치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1960년대 대전문학을 연구한 연구진들의 대담을 통해 1960년대의 시대상황과 당시 대전문학의 특징 등 이번 전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20명으로 제한되나,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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