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비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도전한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비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도전한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두 팔을 걷었다.

군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비전으로 ‘제2차 음성군 아동 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까지 수행하는 4개년 추진계획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추진영역과 24개 전략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24개 주요 전략사업은 △유아전용시설인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운영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급식지원 △장애아동수당 지원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등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이후 지난 4년간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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