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책임제·공직자 아이돌봄시설 마련 등 공약

▲ 신정용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모소에서  행정 소통부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신정용 청양군수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행정에 경영철학 도입, 군수 책임제, 홍길동 군수체계도입 등을 펼치겠다"

신정용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소통부분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행정분야에서 △행정에 경영철학 도입 △군수책임제 실시 △성과에 대한 공정한 인사 및 보상제 △신규 및 신혼 공직자 거주시설 제공 및 질 높은 후생복지△공직자 아이돌봄시설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 소통분야에서 △제왕적 군수 권위주의 청산 △군수 조찬민원 시스템 △산동지역 민원담당관 임명 운영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농·축산·임업, 자영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실패와 성공을 직접 경험해본 저 신정용만이 진짜 군민이 뭘 필요로 하는지 군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며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 등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행정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적재적소에 배치돼 있는 훌륭한 행정 전문가들이 합법적 범위 안에서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선거에 이용할 인맥인사는 철저하게 배척하고 오로지 능력, 성과 위주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으로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보상과 인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높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원인들이 군수를 찾아보기 힘들어하는 부분이 많다"며 "새벽 4시부터 활동하는 부지런함을 살려 모든 행정과 소통에 적용시켜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행정과 소통을 펼치겠다"고 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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