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은창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은창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이은창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유성에 활력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 예비후보는 "우리가 꿈꾸는 유성, 모두가 바라는 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유성이 시대에 뒤쳐져 변화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인 유성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기대하지 않는 도시가 됐다"며 "유성의 활력을 되찾고 유성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7살에 유성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경험하고 지난 8년 간 창업을 통해 경영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자신이 유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동 금탄지구 첨단산업단지 건설 △학하지구 AI·IT 벤처산업단지 조성 △궁동 청년창업 팩토리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해결 및 첨단 신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기업 결합형 복합단지를 만들어 터미널 기능과 스마트 물류기능을 결합해 첨단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봉사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청장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청장 세비는 반납해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에 사용하겠다"며 "온전히 유성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성의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청장 한 사람이 유성을 얼마만큼 바꿀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유성의 변화를 원한다면 지체 없이 젊은 경제 구청장 이은창을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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