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관찰·상담·퇴원계획 수립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건양대병원은 입원환자 집중케어를 위한 입원전담전문의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만성질환으로 내과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신관 96병동에서 입원전담전문의의 전문진료를 받게 된다.

입원전담전문의는 병동에 상주하면서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오직 입원환자만을 관리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입원전담전문의 배치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일"이라며 "현재 만성 내과질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여러 진료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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