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교육·태교 정보 제공 등

보은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임산부 건강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어 임산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임산부 건강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어 임산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임산부 건강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어 임산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방법, 자연분만을 위한 호흡법 등 출산준비와 육아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태교를 위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만들기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학습과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수업을 듣고 실시간으로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도 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고 불안감이 커져 있는 임산부들에게 온라인 만남의 장, 소통의 장, 힐링의 장, 상담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순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정보를 주고 행복한 출산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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