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대 한대화 감독
▲ 8대 한대화 감독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동구가 지역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대화 전 한화이글스 감독을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7일 구에 따르면 6일 한대화 전 한화이글스 감독(한국야구위원회 한대화 위원)을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과정에서 ‘동구 출신·관련 저명인사’를 우선 임명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한 전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역임해 지역과의 연관성이 높다는 점이 다른 후보군들 보다 높게 평가돼 지역의 홍보대사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지역과의 인연이 깊은 한 전 감독을 내세워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대전시 동구 홍보대사 운영 조례 제3조(위촉 등)’ 근거해 한대화 전 한화이글스 감독을 구 홍보대사로 선정·임명했다.

노세연 기자 nobir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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