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선용 대전 서구청장 출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선용 대전 서구의장<사진>이 6·1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후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이 의장은 "애민정신과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크게 높이는 새로운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구민을 위한 ‘민생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을 살필 것"이라며 "행정의 시작과 끝은 오로지 민생이라는 신념으로 더 행복한 서구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구 24개동 균형발전 △서구 시설관리 공단 설립 △서구 주민자치회관 건립 △만년동 예술문화특구 조성 △친환경 균형발전 단계적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앞서 지난 5일 당 내 징계에 대한 사면을 확정받은 이 의장은 특별사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특별 사면으로 더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신 당에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알고 지역민과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7기를 거치며 성장한 서구를 더욱 발전시켜 명품서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장은 "민선 6·7기를 거치며 서구는 크게 성장하고 발전했다"며 "훌륭한 밑그림에 예비후보자만의 색깔을 더해 문화와 예술, 산업과 행정·교육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명품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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