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성장 4대전략사업 기반 완성 포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군수는 5일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민선 6기와 7기 서천군 곳곳에 펼쳐놓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마무리 짓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노 군수는 지난 8년간의 주요 군정 성과로 장항산단 62개사 1조 3000억원 투자협약 및 공고면적 대비 90% 분양, 해양바이오·국가보안검색 산업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신산업 중심지 토대 마련,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 추진, 20년 주민숙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확정, 3000억원 규모의 서천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많은 성과가 있다. 이어 노 군수는 ‘희망의 빛이 밝아오는 동네방네, 힘차게 변화하는 서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민선 8기를 맞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그는 완전한 일상 회복과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실현,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신 성장 4대전략사업 기반완성, 다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균형발전 기반 강화, 품격 높은 관광도시 서천 조성, 군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를 영위하는 서천 등을 주요 군정 과제 및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50년간 서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민한 지역 전문가이자, 직접 정책을 만들고 실행한 행정가, 큰 사업들을 일궈낸 정치인의 경험을 살린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능력이 입증된 인물임을 강조했다.

노 군수는 “군민과 한마음이 돼 군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동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선망의 도시 서천을 건설하겠다.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서천군의 재도약과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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