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565억원 집행… 목표대비 112억원 초과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액 544억원보다 112억원이 많은 656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인건비, 물건비) 부문 예산 321억원(102.28%), 투자(시설) 부문 예산 335억원(145.44%) 등 전 분야에서 재정을 고르게 집행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적극 집행을 통해 지역 발전의 직접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전 공직자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 예산집행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천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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