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시티즌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40호점 돌파하며 큰 관심
기본유형 가입시 업체 내 현판 설치·경기장 게이트 광고 등 혜택
가입 업주 "친절하고 세세한 관리 감사… 찾아오는 손님 늘어"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인 ‘함께가게’가 프로젝트 시작 한 달 만에 40호점을 돌파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함께가게’는 기존 구단의 소상공인 협력 프로그램인 ‘홍보의 집’을 리뉴얼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신규 브랜드다.

‘함께가게’는 기존 홍보의 집의 일원화된 혜택을 가입 유형에 따라 3가지의 등급으로 세분화해 업체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입 유형은 크게 3가지로 프렌즈(10만원), 패밀리(50만원), 파트너(100만원)로 나뉜다.

기본 유형인 프렌즈등급에 가입하면 업체 내 현판 설치, 경기장 게이트 광고, 구단 홈페이지 온라인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밀리등급은 기본 혜택에 업체 맞춤형 홍보 영상 제작이 더해진다.

파트너등급은 간판 교체를 통해 업체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경기장 3층 난간 광고가 추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함께가게’ 가입 업체는 홈경기 시 지속적으로 전광판과 여러 이벤트에 홍보된다.

실제 대전 중구 은행동소재 ‘함께가게’ 가입 업체 업주는 "처음엔 팬심으로 가입했지만 이후 신청 단계부터 홍보 물품 지원, 경기장 내 홍보까지 각 단계마다 친절하고 세세하게 관리해줬다"며 "소포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이 힘들 때가 많은데 프로축구단이 나서서 도와준다는 것에 감사하다. 덕분에 실제로 가게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가게’는 충청권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 가입은 매장 내/외에 현판 및 포스터 부착이 가능한 자영업체 또는 프랜차이즈 업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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