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측면서 필요성 강조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해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제2서해대교 국정과제 추진 건의서를 제출했다. 사진=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해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제2서해대교 국정과제 추진 건의서를 제출했다. 사진=당진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윤)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제2서해대교 국정과제 추진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윤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전재숙, 양기림, 서영훈 의원 등이 함께했다.

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공약에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논의과정에서 제2서해대교가 국정과제로 확정돼야 조속 건설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문을 추진했다.

특별위원회는 △서해대교 대체·우회도로 시급 △경제성이 확인된 사업(충남도 사전타당성조사) △대통령 당선인이 확약한 공약(당진 유세) △대통령 당선인 국정철학(지역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등 4가지 측면에서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문을 끝으로 특별위원회는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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