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출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서구 발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대전 서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구민을 섬기는 고객정치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서구발전에 젊음과 열정,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유지곤에게 투자하면 서구를 위해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오고 남보다 더 많은 배당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구민의 본편적인 삶을 치지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공식 유세 기간에는 유세차량 등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시끄럽고 돈 많이 드는 유세차량은 운행하지 않겠다"며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로 골목을 누비고 정돈된 정책과 공약, 두 발과 두 손으로 주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심히 뛰는 구청장이 될 것이고 서구는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며 서구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심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청장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