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1선거구 도의원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황영란 제11대 충남도의회 비례의원이 3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2대 충남도의회 홍성군 1선거구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더불어민주당 황영란 제11대 충남도의회 비례의원이 3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2대 충남도의회 홍성군 1선거구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영란<사진> 제11대 충남도의회 비례의원이 제12대 충남도의회 홍성군 1선거구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3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황 의원은 11대 도의원으로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황 의원은 "지난 4년간 장애인과 미혼모부, 보호종료 및 저소득 아동 등을 위한 사회적 약자와 인권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다"며 "그 결과 24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사회의 힘겨운 부분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애썼다"며 운을 뗐다.

이어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갈산면 오두리 폐기물처리장 설치 계획이 전면 철회될 때까지 함께했다"며 "‘충남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 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자평했다.

홍성을 지역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홍성은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저와 제 아이들이 자란 고향"이라고 설명했다.

공약으론 △충남 혁신도시 완성과 활성화 △문화와 여가생활 환경 개선 △내포신도시 교통체계 개선 △홍성 내 노인대학과 아동돌봄센터 추가 설치 △홍성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등을 제시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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