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음성군수 예비후보 공약 발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임택수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에서 ‘미래세대와 함께 꿈꾸는 중부권메가시티 음성건설’ 등 10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군민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아이디어를 공모해 접수된 총 84건 중 43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추가 공약은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별 공약을 더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정책 방향을 △미래지향 △실용추구 △군민안전으로 정했다. 정책목표는 △지속 가능한 음성 △함께 잘사는 음성 △일하기 좋은 음성 △편안한 삶터 음성 △자부심 있는 음성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대 공약으로 △중부권 메가시티 기반 마련 △정주여건 개선 △기업·소상공인 코로나 극복과 氣UP 지원 △인재양성을 통한 미래준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소농중심 월급 받는 농가 500호 육성 △RE100 및 탄소중립 사업 기반 마련 △음성 대표 관광지 개발 및 지역문화육성 △온동네 아이 함께 키우기 △지역브랜드 정립 및 정체성 강화 등으로 정했다.

임택수 예비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청와대·국토부·행안부 등 중앙 부처와 청주·충주·음성 등 3개 시·군 부 단체장을 역임하며 쌓은 인맥과 경험을 모두 음성군이 크게 도약하는데 열정으로 쏟겠다"고 말했다.

임택수 예비후보는 금왕읍 출신으로 무극초와 무극중을 졸업하고, 청주신흥고, 충북대행정대학원을 거쳐 1991년 행정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서 균형발전국장·재난안전실장을 거쳐 음성부군수, 충주시부시장, 청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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