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중대재해 발생 제로 기원식수

▲ 영동교육지원청은 이해충돌 방지법 실천을 결의하고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이해충돌 방지법 실천을 결의하고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야생보호 식물로, 영동읍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기념식수 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힘겨운 겨울을 보낸 교육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니장미, 매리골드 등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꽃을 청사 주변에 정성껏 식재했다.

박영자 교육장은 "미선나무 꽃말처럼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의 슬픔이 사라지고 소망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영동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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