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공모 접수된 270건 5가지 기준 심사
전국 첫 복합 복지·문화공간 하반기 완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가칭)홍성군 가족센터 명칭이 ‘홍성가족어울림센터’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현재 건립중인 가족 복합문화 복지시설인 (가칭)홍성군 가족센터의 명칭 공모를 추진,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홍성가족어울림센터’로 선정했다.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홍성군의 홍성과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자기 계발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명칭 공모심사위원 9명이 참여해 공모된 270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명칭 선정의 5가지 기준(대표성, 적합성, 상징성, 친밀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우수상에는 ‘홍성군 온(溫) 가족 행복지원센터’, ‘ON가족누리터’, 장려상에는 ‘홍성군 어울림센터’, ‘홍성군행복누리센터’, ‘내포행복어울림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김석환 군수는 "공모에 전국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칭) 홍성군 가족센터가 홍성의 대표적인 가족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홍성군 가족센터는 전국 최초 가족을 위한 복합 복지·문화 공간으로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센터 △가족도서관 △청소년동아리방 △공연장 등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 친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성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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