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정현서·김태민·여승기·김강현·김진률
단체전 결승서 승리… 개인 복식 3위 쾌거도

▲ 예산 신암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예산신암중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예산 신암중은 소프트테니스부가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암중 소프트테니스부 소속 김정희, 정현서, 김태민, 여승기, 김강현, 김진률 학생은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중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남중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도 김진률, 김태민 학생이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한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동안 신암중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LED 조명시설 설치, 그늘막 설치, 운동부 전용 휴게실 신축, 인조잔디 경기장 조성 등 훈련여건 개선을 지원해왔다.

오경욱 교장은 "코로나19로 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과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 박상봉 선생님, 이규하 코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 바라며 예산을 빛낼 선수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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