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관내 14개 농·축·낙농축협의 협의체인 조합운영협의회(의장 강도순 순성농협 조합장)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농작업지원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공헌한 양 지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당진 14개 조합장들의 농업·농촌·농업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충남도와 충남세종농협 지역본부의 협업으로 시작한 농작업 지원단은 인력난 해결의 모범사례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인력을 공급했고, 영세 고령농의 농기계 작업비를 지원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감사패 전달 후 당진 관내 조합장들은 농·축·낙농축협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농촌을 위해 다양한 농촌형 맞춤 정책과 농촌 현실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내 14개 농·축·낙농축협의 협의체인 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농협당진시지부 제공
당진시 관내 14개 농·축·낙농축협의 협의체인 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농협당진시지부 제공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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