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경기 살리는데 집중”

▲ 정만철 청운대학교 교수
▲ 정만철 청운대학교 교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정만철 청운대학교 교수(더불어민주당)는 24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정 교수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하는 젊고 역동적인 일 잘하는 군수로서 새로운 홍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충남의 중심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 19로 무너진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축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청사 이전을 위한 적립금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 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홍성형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모든 자원 투입 △군청사 이전 재검토 △창업하기 좋은 홍성 △사람들이 찾아오는 홍성 △국제적인 유기농업도시 홍성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부 홍성 △효와 예의 도시 홍성을 제시했다.

한편 정 교수는 일본에서 지방자치단체 농업정책론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 홍성군청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전문위원, 국제유기농업운동아시아연맹 이사로 활동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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