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개국 법인 운영 ‘판아시아’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맞손
홍보·수출·마케팅·정보교류 추진
금산인삼 현지화·수출 활성화 예정
이번 협약은 금산인삼 시장다변화를 목표로 △금산인삼의 유럽지역기반 홍보 △금산인삼의 유럽 수출과 시장 개척 마케팅 △시장 정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유럽 전 지역의 순환 물류체계 활용을 통한 14개국 이상에서 금산인삼의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유럽 수출 교류·협력, 금홍 등 대표 브랜드의 현지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인삼제품의 현지화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활용, 지속적·공격적 유럽 마케팅으로 3년 내에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판아시아는 유럽 8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 매출액은 92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전 지역의 유통체인과 물류망을 활용해 금산인삼의 유럽 브랜드화 등 수출 교두보 역할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수 진흥원장은 "유럽 현지 협력체계의 확보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출희망기업에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방식의 수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금산인삼의 현지화를 위해 다양한 전개방식을 발굴해 관내 기업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