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르고 다양한 소독 제품 눈길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공공시설·복지시설 등 시범 설치
환경소독수… 바이러스 퇴치 탁월
강력한 ‘UVC LED 살균소독기’
곰팡이균, 냄새 제거…24시간 방역

▲ 현대아르고에서 개발한 코로나 자외선 살균기 제품 모습. 사진=현대아르고 제공
▲ 현대아르고에서 개발한 코로나 자외선 살균기 제품 모습. 사진=현대아르고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바이러스 항균 소독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살균·항균 소독기 전문 업체 현대아르고에서는 다양한 ‘항균 바이러스 소독기’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등 공공시설의 코로나19 방역에서는 앞으로 ‘항균 바이러스 소독기’가 가동될 예정이다.

보건소 등 일부 공공시설은 코로나19 관련 방역활동을 무인으로 운영되는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을 도입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공시설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지능형 분사식 항균 소독기와 UVC LED 살균 소독기다.

지능형 분사식 항균 소독기는 친환경소독수(차아염소를 이용한 친환경 산소계 소독물질)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를 사멸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사측 관계자는 ‘지능형 분사식 항균 소독기’는 출입구를 통해 드나드는 사람들이 전신 소독기를 지나가면 소독기에서 소독약을 뿜어내는 방식이다.

제조사는 ‘UVC LED 살균 소독기’는 살균 스틱 UVC LED 살균 소독기 ,405 LED 3중 살균 시스템을 활용해 UVC LED로 바이러스 등을 한번 멸균하고, LED 405로 두 번 바이러스 등을 멸균하고, 살균스틱에서 세 번 실내 공기속 바이러스, 곰팡이균, 냄세까지 효과적 으로 제거하며 24시간 방역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 관련 시설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는 코로 19의 확산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물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보건소와 경산보건소 등에는 ‘지능형 분사식 항균 소독기’가 설치됐으며 ‘UVC LED 살균 소독기’는 금융기관과 복지관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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