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고고릴레이 챌린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약속
머그컵·장바구니 사용 등 동참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고고릴레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 등 수칙을 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참여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힘써야 한다.
이에 대전시 체육회는 ‘일회용 사용은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으로 환경 살리GO’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머그컵 사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으로 환경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우리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전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나 자신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시체육회 직원들 전체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민인홍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주최·주관하는 고고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월 4일 시작됐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