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 자녀 24명에 전달

대전상공회의소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 (왼쪽)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상공희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 (왼쪽)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상공희의소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2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드림 장학금’ 28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 8개 시·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초·중·고생 자녀 24명에게 전달된다. 24명은 향후 1년간 월 10만원씩 지원받는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었다.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쳐 지역사회 큰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2015년부터 이어온 장학사업을 지속·확대해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상의 회원분들이 사랑으로 모아주신 장학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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