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8명 소속 선수·임원진 출전
세종체육회 소속 차준환 등 기대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사진=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충청권 선수진 34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충청권 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대전시체육회 61명 △세종시체육회 52명 △충남도체육회 94명 △충북도체육회 131명의 소속 선수 및 임원진이 출전한다.

대전에서는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에 선수 50명, 임원 11명 등 모두 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별로는 빙상 16명, 스키 13명, 컬링 8명, 아이스하키 24명이다.

세종에서는 빙상, 스키, 산악종목 등 총 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진 등 52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빙상 18명, 스키 17명, 산악 6명과 임원 11명 등이다.

세종시체육회는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 이시형, 최다빈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민조, 오상훈 선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2022 동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차준환, 이시형이 기대를 모은다.

충남에서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등 5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진 총 94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빙상 35명, 스키 15명, 아이스하키 24명, 컬링 5명, 산악 6명과 본부임원 9명 등이다.

현재 시범종목인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경기 남자일반부문에서 박준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에서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모두 131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는 빙상 31명, 아이스하키 13명, 스키 24명, 바이애슬론 5명, 컬링 26명, 산악 2명과 임원 30명이다.

도체육회는 알파인 스키의 김종환과 스노보드의 서경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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