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레 GK코치·김경량 코치 합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졸레 골키퍼 코치와 김경량 코치를 선임해 2022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17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지난달 1차 전지훈련에 앞서 김종영 수석코치와 진경선 코치를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마케도니아 출신의 졸레 코치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마케도니아 1부 세멘타르니카 55 골키퍼 코치와 마케도니아 청소년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겸임했다.

2008년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골키퍼 코치로 K리그에 입문했다.

이후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GK코치, FC서울 유소년 GK코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경량 코치는 1996~2006년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61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선수중 한 명이다.

2008년 전북현대 U-18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전북현대 U-18 코치, 전북현대 U-18 감독,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등을 역임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대전은 잠재력 있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할 것"이라며 "잠재력을 가진 신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초석을 다진 만큼 선수 육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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