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유니폼, 하나그린과 자주색 활용
목 전면 V 형상화로 승리 염원 표현

▲ 2022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창단 25주년 역사와 K리그1 승격 의지를 담은 2022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홈 유니폼은 하나금융그룹의 고유색인 하나그린과 대전시티즌의 상징색인 자주색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전면 중앙에 있는 스트라이프 무늬 25개는 대전시티즌부터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어지는 25년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목 전면에는 V를 형상화해 승리와 우승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밝은 화이트 컬러로 양 어깨에 전투사의 갑옷을 형상화했다.

골키퍼 홈 유니폼은 구단 고유 상징색인 자주색을 메인 컬러로 홈경기장을 지키는 전사의 의용을 담고 있다. 원정 골키퍼 유니폼은 남색 메인 컬러에 자주색 포인트를 활용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유니폼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땀 배출과 활동성을 강조한 소재를 사용했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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