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휴일N 놀러와유’ 운영
3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 대상
1박 2일 생태 미션·추억 여행
사전 예약제… 내달 31일까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내달 31일까지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휴일N 놀러와유(遊)’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명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할수 있으며 신성리갈대밭과 봉선저수지를 방문해 미션을 해결하고 금강하구의 철새를 탐조하는 ‘생태미션여행’ 이다.

서천을 방문한 캠핑객들이 1박 2일 동안 신성리갈대밭, 봉선저수지, 철새탐조, 장항스카이워크, 체험마을, 조류생태전시관을 이동하며 여러 가지 미션과 생태체험 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추억여행’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팀 이하로 모집한다.

생태미션여행은 1인 2000원, 생태추억여행은 1인 5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여행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 서천군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함께그린연구소(대표 최그린)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가자의 개별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및 방역 지침에 따라 일정 및 진행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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